평산초등학교(교장 한남영)는 5월 22일 인성교육강화의 일환으로 ‘숲 밧줄놀이’ 이색 수련활동을 5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해마다 1박 2일 기성수련원에서 위탁교육을 하였으니 올해는 나부터(From I), 지금부터(From Now), 작은 일부터(From Small)라는 교육주제를 가지고 교사들이 직접 학교인근 함월산으로 산행을 하며, 숲길을 따라 자연관찰 및 숲 밧줄놀이, 자연물을 이용한 놀이를 수련활동에 접목시켰다. 이를 통해 함께 땀흘리며 협동과 공존, 질서의식, 안전제일, 소통과 예절, 존중과 배려 덕목을 실천하도록 지도하였다.

숲체험 중 밧줄놀이는 전문가와 담임교사가 함께 교육과정과 연계한 자연친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숲 밧줄놀이 뿐 아니라 숲길따라 동식물 관찰하기, 숲속의 요정 꾸미기, 돗자리 펴고 바람소리 듣기 등 아동들의 정서 순화 및 자연에서 배려와 사려 깊은 생각을 할 수 있는 힘을 UP시켰다.

  한남영 교장은 ‘생명 공존의 감수성을 깨워주는 숲체험 교육과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연과 함께 하는 수련활동 프로그램들이 활성화되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