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초등학교(교장 한남영)는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는 학생들의 올바른 언어습관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특색 프로그램인 ‘정(正)말 정(情)말 하고 싶은 말 상자 체험’을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가족에게 평소에 자주 하는 말 일수도 있고, 하고 싶었지만 하지 못한 말일 수도 있는 바른 말, 마음을 담은 하고 싶은 말을 전교생에게 받는 행사를 학급별로 실시하였다. 전교생 의견의 취합 결과는 1위 사랑합니다, 2위 감사합니다, 3위 여행갑시다, 4위 건강하세요 순으로 나왔으며 그 외 행복해요, 담배피우지 마세요 등의 다양한 의견도 있었다.
6월 24일(월)에 참여 학급 중 다섯 학급이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정연도)의 우수학급으로 선정되어 격려와 함께 칭찬 선물을 증정 받았다. 6학년 1반 김성준 학생은 “부모님께 평소에 자주하지 못했던 말을 써 보고 직접 말씀드려야겠다고 다짐했으며, 친구들의 다양한 가족 사랑의 표현을 알게 되어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지속적인 바른 말 고운 말 실천의지를 다졌다.
한남영 교장은 “학생들은 물론, 가정에서도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가족애를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바르고 긍정적인 언어사용습관을 위해 학생 체험 중심의 인성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 울산광역매일 보도: http://www.kyilbo.com/sub_read.html?uid=236641§ion=section6§io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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